행사
제목 | 8월 문화가 있는날 예술영화 상영 프로그램 안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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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마스터 | 작성일 | 2016-12-05 |
부서명 | 마스터부서 | 전화번호 | 000-000-0000 |
이메일 | 00@00.com | 조회수 | 892 |
접수상태 | 접수마감 | 모집인원 | 0 |
첨부파일 |
2016 이응노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이응노미술관-대전아트시네마가 함께 하는 예술영화 상영회
"프랑코포니아(Francofonia)"
이응노미술관은 <2016 문화가 있는 날> 8월 프로그램으로 예술영화 상영회를 진행합니다.
2016 여덟번째 문화가 있는 날 (8월 마지막 주 수요일) 시작되는 본 프로그램은 새로운 실험적 영화의 형태를 경험하고 그 안에 흐르고 있는 미학과 예술영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8월 상영작 안내]
상영작_ 프랑코포니아
일 시 : 2016. 8. 31(수) 6:30 p.m. - 8:20 p.m.
장 소 : 이응노미술관
감 독 : 알렉산더 소쿠로프
영화 시작 전 이응노 미술관 관장님의 영화 소개가 있습니다.
영화 관람 시 선착순으로 <프랑코포니아> 포스터와 루브르 박물관 뮤지엄북을 드립니다.
*영화 소개
2015 / 88분 / 프랑스 외 / 12세 이상 관람가
1940년, 독일군에 점령당한 파리. 전쟁의 한가운데서 예술품 약탈로 악명 높은 나치에 맞섰던 두 남자가 있었다. 루브르 박물관 관장이자, 모나리자를 나치로부터 지켜낸 ‘자크 조자르’와 나치 당원이었지만 예술을 사랑했던 ‘프란츠 볼프 메테르니히’ 백작. 적으로 만났지만 루브르의 예술품을 지키기 위해 협력자가 된 두 남자의 진짜 이야기가 시작된다.
*감독 소개
알렉산더 소쿠로프
(1951.06.14. ~ )
1951년 러시아의 이르쿠츠크 포도르비카에서 태어난 소쿠로프는 고등학교 졸업 후, 러시아 제3의 도시인 고리키의 대학에 입학했고, 19세 되던 해에 TV 조감독으로 일하기 시작해서 1975년까지 TV프로그램의 감독으로 활동했다. 그 후 소쿠로프는 방송국 일을 정리하고 모스크바로 떠났는데 그곳에서 그는 유명한 주립 영화학교인 VGIK에 입학했고, 그 즈음에 타르코프스키를 만나게 된다.
대학 재학 중이던 1978년 첫 장편영화 <인간의 외로운 목소리>를 연출하지만, 이 작품은 페레스트로이카가 시작된 이후 로카르노영화제에서 동상을 수상하면서 1987년에야 겨우 개봉될 수 있었다. 이처럼 소쿠로프의 대부분의 초기작품들은 80년대 후반까지 국제 관객들을 만날 수 없었다. <인간의 외로운 목소리>가 개봉되던 해, 소쿠로프는 버나드 쇼의 "슬픔의 집"에서 영향을 받고 만든 실험적인 영화 <비정의 슬픔>을 만들었고, <일식일>, <세컨드 서클>, <고요의 장>, <어머니와 아들> 등 인간의 고통을 냉철하게 관조하고 있는 영화로 인간 환경의 참혹한 면에 대한 냉소적인 시점과 시적인 이미지를 통해 관객을 감동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