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 제목 | 2022 문화가 있는 날- 3월 | ||
|---|---|---|---|
| 작성자 | 곽영진KwakYoungjin | 작성일 | 2022-03-11 |
| 부서명 | 학예팀 | 전화번호 | 042-611-9805 |
| 이메일 | 97moderato@hanmail.net | 조회수 | 432 |
| 접수상태 | 접수마감 | 모집인원 | 20 |
| 첨부파일 | |||
『 이응노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 3월 프로그램 계획
날짜 | 장르 | 분야 | 상세내용 | 진행자 |
3월 | 낭독 워크숍 | 워크숍 | 주제: 마음을 드러내는 연습 - 대나무숲 낭독회 | 쌍선힐링쎈타 (김안선, 허은선) |
‘ 마음을 드러내는 연습 - 대나무숲 낭독회 ’
▸ 3월 프로그램에서는 쌍선힐링쎈타의 김안선, 허은선 작가의 진행으로 이응노미술관의 대나무숲 앞에서 작은 낭독회가 열린다. 워크숍은 내가 쓴 일기장의 문장, 10년 전에 받은 연애편지, 혼자 대충 써본 노래가사, 싸이월드에 써놓았던 새벽감성 글귀 등 자신이 직접 썼거나 남이 써준 텍스트를 가지고 와서 낭독하고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글로 써진 마음을 밖으로 드러내고 읽는 연습을 통해 타인과의 연결을 경험한다.
▸ 타인에게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는 일은 간단하지만 결코 쉽지는 않다. 한 TV프로그램에서 MZ세대에서 많이 보이는 유형으로 에코이스트(Echoist)라는 용어를 소개했다. 에코이스트는 방어기제로 공감과 경청을 사용하는데, 주목받는 것을 싫어하고 자신에게 엄격한 에코이스트들은 남에게 폐를 끼치거나 피해받고 싶지 않아 타인과의 관계에서 입을 닫아버리는 경우가 많다. 이들에겐 생존을 위한 침묵의 언어인 것이다. 1월의 쌍선청춘상담소에서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는 연습을 했다면 3월의 쌍선청춘상담소는 목소리를 내는 것이 어려워진 이들에게 마음 편히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대나무숲이 되어주고자 한다.
○ 신청링크
http://naver.me/FaZ5L8a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