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소리
제목 | 미술관 큐레이터 선생님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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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 당연지사 | 작성일 | 2025-03-28 |
첨부파일 | KakaoTalk_20250326_172131734.jpg [1023851 byte] |
안녕하세요?
지난 3월26일(수) 오후2시경
친구 네사람과 함께 미술관을 방문했습니다.
서울에서 초등학교 교장으로 근무하다가, 10여년 전에 공직에서 은퇴하고
대전 지역을 여행하면서 들른 미술관입니다.
마침 큐레이터의 해설이 있어서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작품에 대하여 문외한인 저희들에게 천천히 알아듣기 편하게 설명해 주는 선생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이응노 화백은 저희 세대에 크게 회자된 분이어서 더 마음이 쓰였는데 작품에 대한 설명으로 더욱더 우리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그날 숙소에서 지난 시절 어려웠던 저희들의 삶 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때 치열하게 작품 활동을 하신 이응노 화백의 모습을 더욱 더 새길 수 있었습니다.
그날 큐레이터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도 제대로 못해서 로비에 있는 선생님께 큐레이터 선생님의 성함을 여쭈게 되었습니다.
개인정보때문에 쭈빗쭈빗하는 선생님께 사정 이야기를 해서 '손정' 선생님 이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손정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 주기 부탁드립니다.
덕분에 우리들의 여행에 좋은 추억을 하나 더 담아갈 수 있었습니다.
이응노 미술관의 더욱 큰 발전을 기대하면서 다음에 다른 친구들을 데리고 방문해서 제가 안내하는 기쁨을 누려 보려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