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심포지엄
이응노연구소는 25일(토) 대전시립미술관 강당에서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이응노의 예술세계와 동아시아 미술 네트워크를 재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심포지엄 ‘파리의 이응노와 중국화가들 – 동아시아 예술 네트워크와 국제적 확장’은 이응노 화백과 아시아 미술가들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학술적으로 재조명하고, 동아시아 현대미술의 확장 양상을 다각도로 검토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학술행사는 1960년대 이후 파리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동양 미술의 현대적 변용을 이끌었던 고암 이응노 화백의 학술적 기반을 확장하고, 동시대 미술사 속에서 동아시아 미술의 위상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러한 맥락에서, 1960년대 동아시아 출신 예술가들이 파리 화단에서 형성한 창작 전략과 국제 미술 담론의 교차 지점을 보다 입체적으로 조망하는 발표로 이어졌다.
이응노 개별 작가 연구 차원을 넘어 동아시아 근현대 미술의 국제적 이동과 교류 구조 속에서 재정립하는 학술적 성과를 도출했으며, 이는 향후 추진 예정인 한·중 교류 35주년 기념 기획전시의 연구 기반을 구체화하는 동시에, 공동 연구·전시 협력으로 확장될 실질적 학술 플랫폼을 마련한 계기로 평가된다.
심포지엄 구성
축사|이갑재 (이응노미술관 관장), 심효강 沈曉剛 (주한 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겸 중국문화원 원장)
기조발제|김현숙 (KISO 미술연구소 소장)
주제발표 1|탄성광 談晟廣 (칭화대학교 예술박물관 수석 큐레이터)
주제발표 2|취롄 瞿煉 (절강대학교 예술고고박물관 책임 큐레이터)
발표: 장팡팡 張芳芳 (대외경제무역대학 부교수)
주제발표 3|차이헝 蔡珩 (싱가포르 국립미술관 수석 큐레이터/수묵부문 총괄 큐레이터)
주제발표 4|이소현 (덕성여자대학교 연구교수)
주제발표 5|샤오샤오펑 邵曉峰(중국미술관 전시감독/박사지도교수)
종합토론|모더레이터: 강구철 (한남대학교 회화과 명예교수), 리엔미엔 連冕 (중국 친엔탕고등연구원 교수, 중국미술학원 박사지도교수)
폐회사|황효순 (이응노연구소 소장)
